-
성음사「한국장편문학대계」
노벨문학상 후보추천과 서울「펜」대회등에 자극을 받고 문단 및 출판계는 새로이 우리 문학, 특히 장편문학에 눈을 돌려 3개 출판사가 한국문학전집을 출간 또는 계획하고 있다. 민중서관
-
(2)「무비·카메라」를 메고 20년-기록영화 제작의 장점동씨
『앞으로는 좋아질 거요.』지난 2윌 1일 대한체육회로부터 특별 공로상을 받은 장점동씨(56)는 사설 문화영화사의 사장이자 단 한명 뿐인 「무비·카메라맨」. 그가 20년간 쌓아올린
-
독일 작가 「하인리히·뵐」단편집 첫 영역
몇년 전부터 「노벨」문학상 후보에 오르내리고 있는 독일 작가 「하인리히·뵐」의 작품이 처음으로 영역 출판되었다. 「맥그로·힐」사는 최근 「뵐」의 단편집 『아이들도 시민이다』(1백8
-
「총독의 소리」최인훈씨
조선총독부의 유령방송인 『총독의 소리』방속국이 첫 전파를 발사한것은 67년8월(신동아)이었죠. 60년대의 역작으로 꼽힌 소설 『총독의 소리』의 작가 최인훈씨(34)는 『총독의 소리
-
서울무대서 펼칠「세계의 율」|초가을에 오는「매혹」…로열·페스티벌·발레
세계적인「런던·로열·페스티벌·발레」(원명「런던즈·페스티벌·발레)가 올가을 우리나라에 온다. 「런던·로열·페스티벌·발레」는 오는 9월28일과 29일 저녁 7시 서울시민회관의 무대에서
-
시몬·드·보봐르 신작 「배반당한 여인상」
「장·풀·사르트르」와의 계약결혼으로 화재를 모았고 우리나라에는 『나의 계약결혼』 (원제는 『한창나이』)이라는 자서전적 소세로 널리 소개되었던 「시몬·드·보봐르」가 최근 『배반당한
-
첫 전작장편|일요일의 손님들-정연희 작, 김세종 화
중앙일보사는 그동안 연재해온 정덕조여사의 『지하여자대학』을 오는 30일로 끝맺고 새해 1월1일부터는 정연희씨의 야심적인 전작장편 『일요일의 손님들』을 김세종씨 삽화로 연재합니다.
-
(1) 「내가 훔친 여름」- 김승옥씨
중앙일보가 연재하는 중편소설「릴레이」의 첫 주자-「내가 훔친 여름」을 집필하는 김승옥씨(27세)는 신선한 흥분을 가누지 못한다. 참 멋진 기획입니다. 선배작가, 대가를 함께 모시고
-
기대 부푼 동화계|한국 첫 만화영화「홍길동」을 제작|중앙TV 동화부선 해외수출 계약
극영화로서의 본격적인 만화영화가 한국서 처음 제작되는 한편 이의 제작이 외국상사와 수출계약이 돼있어 동화계는 밝은 전망에 부풀고 있다. 만화영화는 세기상사 기획으로 만화가 신동헌씨
-
(2)교산 허균
조국근대화의 여명기인물로서 이수광의 다음에 들어야 할 이는 그와 같은 시대에 또한 북경에 두 번이나 다녀오는 한편 처음으로 「홍길동전」이라는 국문 소설을 창작한 남인소속의 정객 허
-
「사랑의 지도」한 성직자의「인간기록」저작 고종옥 신부를 찾아-전충림 통신원
신년의 기본이 아직 거리에서 감돌고 있는 어느 추운 날 아침 기자는「캐나다」에서 불어를 사용하는 유일한 도시「몬트리올」시의 어느 성당 앞에 차를 멈췄다. 기자는 지금 서울과 불란서
-
「사랑의 지도」한 성직자의「인간기록」저작 고종옥 신부를 찾아-전충림 통신원
신년의 기본이 아직 거리에서 감돌고 있는 어느 추운 날 아침 기자는「캐나다」에서 불어를 사용하는 유일한 도시「몬트리올」시의 어느 성당 앞에 차를 멈췄다. 기자는 지금 서울과 불란서